[강남 맛집]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사용가능 일인화로 이야기하나

안녕하세요. 

초코소년입니다. 

 

와이프가 원래는 강남쪽에 살고 있어서 당시에 강남사랑 모바일상품권을

제로페이 안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결혼하니 동작구에 살게 되었고,,

강남에는 왠만하면 갈일이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일부러 갔습니다.ㅎ ㅎ

 

 

위치는 신논현역에 가깝습니다. 

약간 다른 메인 음식점 거리가 아닌 언덕 위에 있는데, 

나름 화로구이집의 외관으로 봤을때 느낌이 있는것 같아요. 

 

 

 

오히려 안에 들어오니 느낌이 더 좋습니다. 

개인 화로가 하나씩 배치되어 있고요. 

불판이 기름칠이 잘 되어 있어서, 고기가 들러붙지 않고 잘 구울 수 있었습니다. 

20만원을 써야하는 상황이라,, 

일단 모듬을 하나 시키고 화요25토닉 2잔을 살짝 시켜줍니다.

 

기본 찬거리인데, 

진짜 기본 국물이 끝내줍니다. 선지 육개장? 같은 느낌이에요. 

고기 나오기 전에 소주였다면 두세잔쯤 마실 수 있는 그런 국물이랄까영 ㅋ

 

 

우리의 메인 요리인 고기가 나옵니다. 

지방이 없는 부위부터 지방이 많은 차돌박이까지 차근차근 구워서 한점씩 먹으면,

어느새 술을 한잔 더 시켜야합니다. ㅋㅋ

 

두번째 잔은 화요41토닉으로 시켰는데, 

역시 토닉 타면 아주 약간 센 느낌만 납니다. 

 

꼭 고기집 가면, 냉면이라든지 된장찌개라든지 하나는 시켜줘야 하지 않나요?

저흰 라면을 시켰는데, 사장님이 센스있게 그릇을 두개로 나눠서 주셨습니다.

센스센스~

 

저희가 마지막까지 있었던 손님이라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잠시 테이블 사진을 찍어봅니다. 

나무 탁자와 의자가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네요. 

가게를 나오기 전에 내부를 살짝 더 찍어보았는데요. 

저렇게 술병들이 있으니 분위기가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손님중에 커플로 오시는분들이 대부분이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