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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카페] 도심 속 명상공간 같은 청수당공명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들 2021. 10. 3. 16:22728x90SMALL
안녕하세요오.
초코소년 입니다.
하루 확진자 1000명이상은 무슨 3000명까지도 찍어버린 최근 상황인데요.
놀러가는거 좋지만... 꼭 얼른 백신 맞으시고, 개인적으로 주의하면서 놀러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연남동 가서 유동인구를 보고 이정도면 위드코로나라고 생각합니다. 거의...ㅋㅋ)
그럼 오늘 진짜 이쁜 곳이었던 청수당 공명 리뷰합니다.!
경의중앙선 홍대 입구에서는 도보로 10분거리에 있습니다.
다들 알겠지만, 연남동은 길거리마다 유니크한 상점들이 많아서 10분은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면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길을 걷다보면 "뭐야 여기 뭔데 갑자기 초록초록하지?"
그리고 뭔가 절에 올라갈때 보던 느낌의 돌들이 있습니다.ㅋㅋ
계단만 살짝 올라가면, 오른쪽과 같이 조명가득한 연못이 있습니다.
(뭔가 조명도 그렇고, 연못도 그렇고 약간은 절 느낌이... 특히 2층 공간이 뭔가 고요한 명상 공간 느낌이라.)
들어가면 깨끗한 스타일의 카페가 있고요.
저 앞에 있는 소독제로 원하시면,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화장실은 1층은 여자 화장실, 2층은 남자화장실입니다.
물이 많은 공간이라서 진짜 조금만 지나면 물때 장난 아니겠다 및.. 청소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ㅠㅠ
여기 공간은 진짜 저녁에 오면 너무 이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개팅하고 술한잔 마시고 정신 깨려고 카페와서 진지한 이야기 더하기 좋은 느낌이랄까요. ㅋㅋ
저는 아메리카노와 말차 파운드 케익을 시켰는데요.
아메리카노는 (제가 주문을 안해가지고) 산미가 강한 아메리카노라서 천천히 풍경보면서 친구와 대화하긴 좋았습니다.
슬쩍슬쩍 봤을때 식물들이 진짜같던데.. 진짜 맞으려나..ㅋㅋ 이런 생각도 좀 해봤네요.
1층은 좌식이고 2층은 입식이라서
저처럼 앉은뱅이 자세가 힘드신분은 2층을 추천합니다.
(근데 낮에 가시면 해가 너무 직접 받아서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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