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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곱창집] 기름과 알코올의 조합은 옳다 바른황소곱창 2호점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들 2021. 10. 23. 16:56728x90SMALL
안녕하세요.
쿠키소년입니다.
최근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많이 먹지는 않지만, 과거 20대 후반 혼자 자취할땐 1주 1곱창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수원 망포 근처 살때…. 거기 땡이네라고 맛집이 있습니다. 담에 리뷰해볼게요. ㅋㅋ)
사당역에서 이수역으로 쭉 올라오다보면 BHC 치킨집을 끼고, 쭉 음식점들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곱창 여러군데에서 먹어봤는데, 바른황소곱창이 제일 괜찮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왠지 거긴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2호점으로 갔습니다.
일단 와이프랑 한잔 하려고 온거였기 때문에 소주부터 시키고, 모듬 곱창을 시켰습니다. (나오는거 보니까 곱창 + 대창 세트인듯 합니다.)
여기는 독특하게 속을 풀수있는 기본 국으로 선지국이 나오더라구요.
소주 한잔 일단 살짝 적시고, 선지국 먹으니 느낌이 소주 3병각이더라구요. ㅋㅋ
가게 구조가 이렇게 코로나19에 대비해서 좁은 공간이지만, 칸막이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뭐.. 완벽하게 모든곳이 다 되어 있진 않습니다만, 거의 대부분 되어 있습니다. )
사장님들이 정말정말정말정말 친절하세요.
음식하시면서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곱창 / 대창 당연히 다 구워주시고요
마지막은 역시.. 라면 안먹을수가 없죠..
결국 3병째까지 다 마시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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