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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인가… 서강대 맛집인가…] 여의도 결혼식을 가서 호텔식 먹고, 저녁은 또 굳이 고기를 먹었던 날에 대하여…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들 2022. 6. 16. 20:00728x90SMALL
안녕하세요
초코소년입니다.
최근에 다녀왔던 결혼식과 신촌에 꽤 괜찮았던 고기집이 있어서
그 후기를 말해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하시죵!
일단 지도 박고 시작합니다.
토요일 오전 첫 시간대에 초코가 아직은 카카오 군인이던 시절
진짜 너무너무 싫어했는데, 또 너무너무 잘맞아서 잘 지냈던 맞선임이(라기엔 1주일 차)
드디어 결혼한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GLAD 호텔 LL층에서 진행되는 홀이었는데
동시 예식으로 음식이 나옵니다.
근데 자리가 꽤 협소해서 자리에 앉지 못한 분들은
2층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해야합니다. (프로젝터 보면서)
이걸 왜 아냐구요?
동행으로 온 친구들이 죄다 늦어서 결국 올라갔거든요. ㅋㅋ
헤헤헿
그럼 음식이만 사진 보실까요?
브로콜리 스프는 못찍었습니다.(먹느라 바빠가지공 ㅠ)
그래도 얼추 에피타이저와 메인디쉬는 사진을 찍어뒀으니.. ㅎㅎ
예랑님들 이런곳 예약하실때, 와인 같은건 네고 잘하면
그냥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결혼식이란게 네고하면 또 한없이 받아낼 수 있습니다.
결혼식에 잔치국수가 빠지면 섭하쥬.. 잔치국수 먹으러 결혼식 가는건데, 뷔페가 아니면 사실 잘 안나오잖아요?
여기는 나오더라구요. 소면 맛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그래도 잔치집에서 먹는게
느낌이 꽤나 다릅니다.
그리고 뭐 어딜가나 비슷한 디저트 먹습니다.
사실 결혼식은 오랜만에 지인들 보러 가는거죠~ ㅎ
이렇게 먹고, 집에 돌아와서 잠시 쉬다가
친구의 지인(뮤지컬 배우 조환지님)이 단독 콘서트를 하는데 같이 가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저는 바로 콜을 때렸고
어찌보면 광란의(??) 콘서트를 마치고 오랜만에 온 신촌 근처를 기웃거리다가
고기집에 들어왔습니다.
거기가 바로!
한림돈가 본점입니당.
TMI이긴한데, 지금의 와이프와 저는
이 근처 대학교를 다녔고 (연대아님 주의)
이 근처에서 연합동아리를 했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정겨움이 묻어나는 익숙한 거리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익숙하지??!!! 뭐지!!??"
이러면서 걸어갔다는.. ㅋㅋ
근데 뭐.. 다 옛날 이야기니까 ㅋㅋ
목살과 삼겹살을 시켰는데, 뭔가.. 그쵸?
두께로 승부하는 곳 같습니다.
아닙니다.. 찬으로 승부..하는거 같아요
기본찬이 훌륭합니다.
고기 두께에 난감하면서 두리번 거리고 있으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슥슥 잘라주십니다.
저흰.. 이날 아마 한라산을 3병넘게 먹었을거에요.
볶음밥은 국룰이라 시켰는데..
뭐 여기까진 평범하네~ 이랬는데?
이거 뭐야.. 치즈를 이렇게 부어..준다고?
계란을 이렇게??
ㅋ
ㅋ
ㅋ
블로그 글 작성하니까 또가고 싶넹..
딱 기다려라라
라이번주에 간다...
근데 아이패드로 작성하면
자꾸 앞에 글자 따라붙는경우가 있는데데이거
왜이러는지 아시는분 있나여?
아놔
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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