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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음식점] 여기..뭐야 홍콩이야? 용용선생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들 2022. 6. 19. 20:00728x90SMALL
안녕하세요.
초코소년입니다.
이수역 근처에 용용선생이라는 음식점이 작년정도에 생겨서 갔었던 적이 있는데,
사진첩을 보다보니 이거 포스팅용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작성해봅니다.
용용선생 음식점은 할맥이 있는 거리 근처에 있습니다.
여기 근처 술집은 대부분 대학생~ 직장인 초년차들이 많이 갈것 같은 분위기가 있는데,
용용선생은 여기서 뭐랄까 인스타 맛집스러운 곳이랄까요? ㅋㅋ
외관부터 아주 화려합니다.
공사할때 항상 너무 궁금했는데, 약간 붉은색상의 조명을 많이 사용했고,
특히 전광판 정면에 있는 용이 입고 있는 옷도 뭔가 중국 음식점 쉐프들이 많이 입는 옷스러워요~
이 노란색 조명에 붉은색으로 가계 이름이 있으니, 한껏 느낌이 나죠?
입구에서부터 특유의 마라 향신료 향이 납니다.
오늘은 독한 술을 한잔은 먹을 듯 합니다.앞쪽에 메뉴판이 있는데, 일단 사진을 찍었지만
전 들어가면 무조건 세트메뉴를 먹기 때문에 빠르게 스큅~
이런 타일도 너무 이쁜것 같아요.
들어가면서 찰칵 근데 사진으로는 이쁨이 좀 덜하넹...손님분들도 엄청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고,
시끄러운 정도는 그냥 뭐 술집수준이었어요.
막 고래고래 소리지르지 않아도 되지만, 적당한 주변소음으로 우리의 대화가 프라이빗한 느낌이나느...역시 도수 높은 술들이 많습니다.
아래에 있는 술을 도전하고 싶었는데, 도수가 높은건.. 마숑이 힘들다고 해서
고량주 레몬 하이볼로 갑니다.
고량주..하이볼이라 첫 도전인데..여긴 그냥 구경만.. ㅎㅎ
역시나 세트 메뉴가 있고, 2인 세트메뉴를 주문합니다.
저는 우육당면을 추가해서 면으로 먹으려구 합니다.만두 : 특유의 향신료 엄청남, 고량주와의 조합이 아주 좋을 것 같다.
최근 마라탕 마라샹궈 등등 엄청 유행인데, 그런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할것 같았어요.
전.. 아직 마라탕 사람들이 왜먹는지 이해 못하는 부류라..
제게는 맞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치만 고량주 하이볼은 존맛탱쓰`
우육탕면도 역시나 마라향이 강했는데, 그래도 뭔가 여행와서 먹는 듯한 느낌이 나서
엄청 좋았습니다. (일단 집에 엄청 가깝게 갈수있다는 것이 넘나 큰 행벅 ★♥)
분위기 독특한 곳에서 사진 많이 찍으면서 먹고 싶다면 정말 안성맞춤!@!@인 음식점입니다.
마지막은 제가 아직 머리 자르기 전에 찍었던..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반응형LIST'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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